구미칠곡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23일 오후 7시부터 뇌병변 장애인 구미시지회 후원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취임식에 앞서 정기총회가 열렸으며, 이날 뇌병변 장애인 구미시지회 이성복 회장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 뇌병변 장애인 후원회 이취임식

이날 이임을 한 김오식 회장은 “열심히 함께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이 너무 좋은 분들이고 고마운 분들이었다. 서희정 신임 회장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되어주시고 저도 제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이임사를 하고 있는 김오식 이임회장

서희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후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김오식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이 자리에서 신임회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서희정 신임회장

이어 “우리 뇌병변쟁애인인권협회 장애인후원회는 지난 2020년 김오식 초대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께서 장애인 복지증진 및 자립자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창립했디”고 밝히면서 “우리 후원회에서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더욱더 깊게 하고 특히, 장애인의 언어치료와 재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성복 구미시지회 회장의 격려사에서 “후원회를 이끌어 오신 김오식 회장, 이영환 사무국장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김오식, 서희정 두분 회장을 비롯한 후원회원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너무 많은 후원을 받았다. 앞으로도 우리 서희정 회장이 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가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계속해서 이임회장으로부터 후원회 회기 전달식과 함께 수고한 기존 임원단에게 감사패 증정, 그리고 뇌병변 장애인 후원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단에게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신입회원 환영이 있었으며 이후 자리를 옮겨 석식과 환담이 있었다.